学生生活

2023.01.23

【호기심왕성】베트남유학생의 일상을 들여다 보았다!

상학부4학년 町井 悠暉 상학부 3학년 강지호 상학부 3학년 高野 七海 상학부 2학년 高嶺 茉子 〔商学部の現場〕編集部記者

日本語版はこちら

이번 기사에서는 메이지대학교 상학부 1학년,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파무 라무씨를 인터뷰했습니다.

메이지대학교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유학생이 입학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은 라무씨 혼자뿐입니다. 그에게 어떠한 수험활동을 보냈고, 메이지대학교에서 어떠한 생활을 지냈는지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바로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자신의 취미인 카메라를 들고 있는 라무씨(오른쪽)

대학에서의 모습

우선 왜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따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라무씨)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의 애니메이션인 도라에몽을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본의 생활이나 문화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학생이 되었을 때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 아이돌 같은 문화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일본과 싱가포르에 직접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여행에서 저는 베트남과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느끼었고, 그것을 계기로 자기의 가치관, 시야가 좁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유학을 결정하였고, 그때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일본이었습니다.

굉장한 결단력이네요.

다음으로 왜 메이지대학 상학부를 선택했는지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라무씨)  우선 저는 호기심이 매우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분야에 대해서 집중해 배우는것  보다 폭 넓게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를 선택할 때 자유도가 높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찾아봤습니다. 최종적으로 교양과목이 풍부하고  두가지의 세미나에 들어갈 수 있는 더블 코어 제도에 이끌려 메이지대학 상학부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자주 가는 장소가 있나요?

(라무씨) 조금 부끄럽지만, 자주 가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저는 로맨티스트라서 노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이즈미 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은 런닝스퀘어 4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동에서 직접 이어져 있는 베란다 같은 장소가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보러 가주세요!

그런 굉장한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겠습니다.

라무씨가 최근에 찍은 노을 사진

학외활동에 대해서

커피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특별히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라무씨)  베트남에 있을 때 스페셜티 커피를 마셨을 때 커피가 좋아졌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가 커피에 대해서 점수를 매겨, 일정한 점수 이상이면 스페셜티 커피 라는 이름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특히  협회가 추천해주는 커피는 정말로 맛있고, 커피의 원두 같은 생산자의 정보가 확실하게 적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커피는 쓰기 때문에 어른들이 자주 마시는 이미지가 있지만, 저가 마신 에티오피아의 얕은 볶은 원두는 감귤나무꽃과 같은 화려함에 단맛도 나고 쓴맛이 적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부와 카페 아르바이트 양립은 힘들지 않나요?

(라무씨)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두 달 지났습니다. 아직 견습이기 때문에 카페 아르바이트와 공부의 양립은 힘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주 2~3회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고 학교로 돌아가 수업을 듣고, 다시 카페에 돌아가서 다시 아르바이트하는 일도 가끔 있습니다. 또한 2학년부터 상학부는 세미나가 있기 때문에, 바빠지지만 카페 아르바이트와 공부, 균형 좋게 양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커피외에 흑백 사진을 찍는 것 이 취미라고 들었습니다. 자신만이 고집하는 특별함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라무씨) 저는 사진을 찍을 때 의식해서 찍지 않았지만, 사진을 찍고 나서 확인할 때, 저의 사진에는 고독함이 담겨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왜 저의 사진에 고독함이 담겨있는지 생각해본 결과, 타국에서 저는 유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혼자서 해쳐나가고 있기 때문에, 고독함을 자주 느껴, 저가 찍는 사진에도 고독함이 담기게 된 것은 아닐까? 라고 답이 나왔습니다. 흑백 사진을 찍는 이유는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컬러 사진은 다양한 가공의 선택지가 있지만, 흑백 사진은 흰색, 검은색, 회색뿐만 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거기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라무씨가 특히 좋아하는 작품, 성인의 첫걸음(왼쪽)/쇼난의 초여름바람(오른쪽)

유학생의 시점에서 본 메이지대학 상학부의 좋은 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 유학생 서포트 제도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라무씨) 제가 생각하는 메이지대학교의 특징은 유학생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를 들면, 메이지대학교에는 「사비 외국인 유학생 수업료 보조제도」가 있습니다. 유학생입시로 메이지대학교에 입학한 유학생이면, 신입생은 학비에서 40만엔 보조가 있고, 2학년부터는 성적에 따라서 학비가 저렴해집니다. 또한 유학생 커뮤니티가 활발한 것도 장점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년 동안, 언어학을 연구 테마로 하는 쿠로사키세미나의 일본어 카페, 메이지대학 공식의 국제 교류 단체 캠퍼스 메이트의 이벤트를 통해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를 만났습니다. 조금 본제에서 떨어지지만, 특히 그 자리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은 유학생과의 교류에 익숙해져 있어서 메이지 대학은 국제적인 학교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유학생인 본 기자도 그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만, 메이지 대학은 유학생을 편의를 봐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1년간 메이지대학교 상학부를 다니면서 느낀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무씨) 상학부생들은 다들 개성이 있고, 학부에서도 다양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것으로써 자신의 시야가 넓어진 것이 제가 느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시야가 넓어진 것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사고방식에 대해서 자신의 성장을 느끼었고, 이것이 메이지대학교 상학부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에서 온 파무 라무씨의 귀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상학부 유일한 베트남 유학생이라는 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여러 방면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로 인상 깊었습니다. 고등학생이나 유학을 희망하시는 여러분들도, 개성 있는 동기들과 자신의 흥미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4년간을 메이지 대학 상학부에서 보내지 않겠습니까?

라무씨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