学生生活

2023.12.03

✧개성이 모이는 상학부의 MBTI 이야기✧

상학부 3학년 정서준〔상학부의 현장〕편집부기자

수업이나 제미등의 학습활동에 집중하는 학생, 서클이나 부활동에 능동적으로 참가하는 학생, 취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취미에 몰두하는 학생..
서로 다른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개성'이 모인 상학부에서는 어떤 성격의 사람이 많을까요?
이 기사에서는 메이지대학 상학부의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몇 년간 유행하고 있는 자기 보고형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검사'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헤 그 결과를 그래프를 이용해 분석하는 것으로, 학생의 성격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상학부의 매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학부라는 얼핏 모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름의 학부에 대해, 기사를 통해 '이런 성격의 사람이 상학부에서 공부하고 있구나', '내 성격과 상학부의 상성은 어떨까?' 등과 같은 생각을 하며 흥미롭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日本語版はこちらをご覧ください

여러분은 'MBTI 검사'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이 검사는 스위스인 심리학자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 모델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성격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미국인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녀의 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에 의해 1944년 개발됐다고 합니다.
※MBTI라는 이름은 개발자의 이름에서 따온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어입니다.

검사의 결과는 주의 초점 (외향Extroversion/내향Introversion), 인식 기능 (감각Sensing/직관iNtuition), 판단 기능 (감정Feeling/사고Thinking), 생활 양식 (판단Judging/인식Perceiving)의 서로 대립하는 2종류의 지표의 조합에 의해 16종류의 성격유형으로 분류되고, 각각의 특징이나 다른 성격유형과의 상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90년대 후반부터 유럽과 미국에서는 상당히 널리 퍼져있는 검사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3년부터 이미 유행하기 시작해 이미 널리 퍼져있다고 할 수 있고, 자기소개 등에서 활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자기 보고형 검사라는 특성상, 그 결과를 취업 활동에 있어서 자기분석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그럼 수업이나 제미등의 학습활동 이외에도 서클이나 취업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여겨지는 상학부 학생의 MBTI 검사 결과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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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고자 3, 4학년 학생이 다니는 스루가다이 캠퍼스에서 비교적 상학부생이 많은 수업의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조사 답변용 QR이 기재되어 있는 카드를 배포한 결과, 약 80명의 현역 상학부 학생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데이터를 이용해 상학부 학생의 MBTI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검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먼저 설문조사의 첫번째 설문 항목인 'MBTI 검사를 알고 계신가요?'에 대한 조사 결과, 무려 답변자의 97.4%가 '알고 있었다'라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이것으로부터, 상학부 학생에게 있어서 MBTI 검사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MBTI 검사 결과와 당신의 실제 성격은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답변자의 90% 이상이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MBTI 검사의 높은 인지도와 실제 성격과의 높은 관련성을 알 수 있었기에, 본격적으로 조사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6종류의 성격 유형이 전부 존재했습니다만, 가장 해당하는 사람이 많았던 TOP3와, 반대로, 가장 적었던 성격 유형 3가지를 정리해 보니 위와 같은 결과가 되었습니다.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상학부 학생 중에서는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것에 있어서 직관적(iNtuition)인 사람이 많고,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의미나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것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비교적 외향적(Extroversion)인 사람이 많은 듯한 인상입니다.
반면, 의사결정 방법에 있어서는, 객관적(Thinking)인 사람은 적고, 비교적 자신이나 타인의 감정(Feeling) 등을 기반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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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학부를 '경제나 경영에 관해서 공부하는 딱딱한 학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번 결과는 의외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설문조사의 마지막 설문 항목인 '당신이 지금 가장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항목에 대해서도, '제미', '취업 활동', '서클' 등의 선택지 중에서, '취미'를 고르는 사람이 약 43%로 가장 많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취업 활동에 강한 것이나 제미 활동이 활발한 것이 학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여겨지듯, 해야 할 일은 능동적으로 해나가면서도, 상상 이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도 능동적으로 시간이나 자원을 할애하는 유형의 학생이 상학부에는 많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메이지 대학 상학부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매력이 전해졌을까요?
학부에 흥미를 갖게 되신 분이 계시다면, 상학부의 수업이나 제미에 관한 다른 기사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해야 할 일에도 능동적임으로는 물론, 전력으로 임하는 상학부 학생의 매력을 더욱 깊게 알게 되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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